문카츠 진해 자은동 맛집, 치즈폭탄과 육즙가득안심의 향연

THE BEDGE SCORE 3.7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냉천로 164 탑빌딩 108호 문카츠

운영시간 : 11:30 ~ 21:00 ( 15~17시 브레이크타임, 20시 라스트오더)

소요예산 : 2인 33500원

전화번호 : 0507-1390-9001

THE BEDGE POINT :  정통 일식 스타일의 정석적인 장인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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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지고 몸이 바삭한 기름옷을 원해 진해 자은동의 문카츠로 향하였다.

상가 밑에 있는 조그만 가게다.

우린 꽤나 늦은 시간에 가서 바로 먹었지만 평소엔 웨이팅도 있는 모양이다.

 

이걸 보니 웨이팅도 인정이다. 고기에 꽤나 자신이 있으신 거 같다.

 

 

메뉴판의 상로스는 이미 품절이라 상상카츠(안심)+치즈카츠+사누끼우동+사이다로 주문을 하였다.

사누끼우동(6500원)

먼저 우동이 나와주셨다. 이 우동은 확실히 쫄깃함이 살아있었다. 싸구려 뚝뚝 끊기는 면이 아닌 것이다.

국물도 적당히 매콤한게 우동으로서 굉장히 합격이다.

사이드로 시켜보길 권한다.

상상카츠(안심, 13000원)

안심카츠이다. 오버쿡되지 않고 영롱하게 붉은게 나이스했다.

기본 육증도 훌륭하게 올라오고 트러플오일까지 가미해 굉장히 부드러운 첫입이였다.

고기도 묵직하고 엄청 커 육식을 한다는 느낌이 물씬 났다.

 

치즈카츠(12000원)

요새 트렌드에 맞게 볼형태의 카츠를 반으로 자른 메뉴이다.

이거 솔직히 비주얼적으로 사기맞다. 나도 이 사진 때문에 이곳에 온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치즈카츠는 역시나 금방 식어버렸다. 금방 질겨지니 빨리 먹어야 한다.

이런 치즈메뉴는 규카츠마냥 밑에 작은 캔들하나 넣어줬으면 좋겠다.

 

돈까스 가격도 참 많이 오른 것 같다. 5천원주고 김밥나라 돈까스 먹던 시절이 멀어져만 간다.

그래도 이곳은 재료가 좋아 와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