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DGE SCORE 3.0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소요예산 : 4인 51000원 정도
주문메뉴 : 스프링어니언, 참깨, 프레첼, 포테이토치즈, 바질페스토, 페퍼로니, 크림치즈3종, 아메리카노
운영시간 : 08:00 ~ 18:00
전화번호 : X
웨이팅 : 테이블링 2시간이상
THE BEDGE POINT : 인스타 감성만 가득했던 그곳
동료가 그렇게 기대하던 런던베이글에 가기로 했다.
테이블링 예약이 된다고 하여 대충 예약하고 광화문도 가고 여기저기 다니다 할게없어서 1시간 30분 뒤에
런던베이글에 방문하였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동네사람들 여기 다있었던 거 같다.
그렇게 1시간 더기다리고 우리 일행은 2시간 30분만에 들어간 거 같다.
별다른 메뉴판은 없고 이거랑 베이글이 메인이다.
커팅이 안된채로 있던 베이글 덩어리들
베이글 6종, 크림치즈 3종, 아메리카노 1잔으로 겨우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게 내가 생각한 베이글판매 느낌이 아니였다.
보통 크림치즈를 주문하면 커팅 후 발라 주는데 여긴 그냥 통으로 줘버린다.
굉장히 불편하다.
아무튼 이렇게 나온다..
물론 여기 온 이유가 스프링어니언베이글(부추)라서 이것만 맛있으면 된다.
내가 기대했던 스프링베이글이다. 안에 부추가 들어가 있는데 과연 맛은??
이런.. 이거 상당히 충격이였다. 엄청나게짰고 만두안에 크림치즈를 넣은 맛이었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어서 그런지 감가된 부분도 있지만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다.
인스타용으로 한번 오는 건 인정이다.
다른 베이글도 참 먹기가 영 그랬다. 커팅이 안되니 너무 난감했던 것이다.
뭐 아무튼 크림치즈 빡빡 긁어 열심히 발라 먹긴 하였다.
아메리카노도 평범했고. 다른말 필요없이 다음부턴 사랑해베이글 같은 곳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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