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랭스카페 통영 1티어 디저트 맛집- 남부 1등 인생 디저트 카페

THE BEDGE SCOE 4.3
주소 : 경남 통영시 무전7길 148
영업시간 : 12:00 ~ 21:00 (매주 월,하 휴무)
소요예산 : 2인 14800원
전화번호 : 0507-1400-3648
THE BEDGE POINT : 평생 디저트카페 1곳만 가라고 하면 당연히 선택할 그곳

 


랭스카페, 본인에겐 굉장히 소중한 추억이 많은 곳이다.
처음으로 디저트에 눈을 뜨게 해주었고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많다.
요새 유행하는 뷰카페는 아닐지라도 따스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장소가 되어줄것이다.

한진로즈힐 뒤에 있는 조그만 카페이다.

오늘은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 아쉽지만 메인 1 + 사이드 1 +차 1정도만 먹을 것이다.

랭스카페는 무조건 제철과일만 쓰는 근본있는 곳이라 다 맛있다.
이곳에 처음간다면 크레이프나 초코덕후를 추천하겠지만
본인은 식사 후식과일이 땡겨 멜론케익을 메인으로 선택하였다.

케이크를 제외하고도 여러 사이드가 존재한다.
르뱅쿠키도 좋겠지만 이곳 에그타르트 참 괜찮다.

장발장의 심정이 이해가 된달까나?

사이드 메뉴판인데 보기가 좀 불편하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선택!

아메리카노(아이스 4300원)
양이 꽤 되는 든든한 아아이다.
막 엄청 찐하진 않다.

멜론케이크(7000원)
역시 크기가 엄청나다, 다른 카페를 가보면 케이크 시키면 엄청작게 나온다.
하지만 랭스는 재료의 품질과 양이 장난이 아니다.
타 업체의 1.5배정도 된다 생각하면 된다.
과일도 신선하고 데코도 좋고 특히 랭스는 시트에서 계란향이 물씬나고 푹식하다.
크림도 동물성을 많이 쓰는지 비린맛이 덜하다.

에그타르트(3500원)
겉으로 보기엔 잘 구워진 베이직한 에그타르트이다.

하지만 반으로 갈라보면 마음이 살살 녹는다.
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고 오로지 재료와 식감으로 승부!
넘처나는 계란향과 푸딩같이 촉촉한 식감이다.
에그타르트에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면 그날은 몸이 개운하다.

랭스카페는 수년전부터 한달에 1번씩은 꾸준히 가는 디저트 맛집이다.
계란베이스의 디저트를 즐겨보고자 한다면 꼭 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