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료코 마산 월영동 맛집- 마산터미널 정통 이자카야

THE BEDGE SCORE 3.0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4길 29 101호  

영업시간 : 19:00 ~ 02:00(매주 일요일 휴무)

소요예산 : 191500(4인, 주류포함)

전화번호 :  0507-1331-8637  

THE BEDGE POINT : 가격이 비싸긴 하나 친한 지인끼리 모임하기엔 좋은 분위기의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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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월영동에서 모임이 있어 쿠시료코라는 이자카야로 향하였다.

7시가 되자마자 입장하여 웨이팅은 따로 없었다.

 

메뉴가 너무 많아 고민이었다.

우설숯불구이가 먹고 싶었으나 재료가 없다고 하여 (꼬치5종+나가사키)+(꼬치5종+생맥주3잔)+생맥주로 시작했다.

 

나가사키해물탕

와 이건 생각치조 못한 맛이었다. 단순히 술집이라 국물만 스톡으로 어느정도 만들어서 대령할줄 알았으나, 전혀 아니다.

면은 2천원주고 따로 추가하였고 내용물이 장난아니다. 제철 가리비,오징어,홍합,새우 등 중국집 짬뽕탕을 하나 시킨줄 알았다.  꼭 시키길 바란다.

기린 생맥주

역시 기린이다.  청량하고 벌컥벌컥 들어가는 맥주.  생맥이라 더욱 좋다.

츠쿠네 꼬치

고기를 경단처럼 만들어서 구운 것인데 오늘 고치중 제일 좋았다. 건조하지도 않고 겉바속촉이었다.

 

이어서 나올 꼬지들은 다 그냥저냥이였다.

이렇게 우선적으로 적당히 먹고

다음 메뉴를 주문하였다.

닭목살+은행+염통+하이볼+사케 주문!

 

산토리 하이볼(10000원)

우선 산토리 4잔이 나왔다. 

짐빔보다 천원 더 비싼데 조금 실망해서 후에 짐빔으로 2잔 더 주문하였고 짐빔이 더 나았다.

 닭목살구이(18000원)

이건 주문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너무 찔기고 건조했다. 이가 아플지경이였다.

염통(2개 6600원)

염통은 길가다 500원주고 먹는건데 이렇게 먹으니 참 다르게 느껴진다. 게다가 여기는 슬라이스해서 하는게 아니라

닭의 심장을 통으로 꼽아버려서 씹을 때마다 피비린내랑 혈관같은게 느껴져 거북했다.

 

은행(7000원)

서비스로 나와도 시원찮을 은행이 궁금해서 7천원이나 주고 이걸 시커버렸다. 너무 써서 몇개 먹고 패스

센노유메(잔술 8500원)

찬거 한잔, 따뜻한 거 한잔씩 해서 마무리로 마셨다. 사실 그냥 청하라 생각이 든다.

 

 

이곳은 츠쿠네, 나가사키빼면은 아무것도 없다싶이하다.

고기가 전체적으로 질기고,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

은행이나 염통에서 완전히 아웃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