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케르반베이커리 서울 이태원 터키디저트맛집,바클라바 맛집

THE BEDGE SCORE 3.8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08

소요예산 : 28500원

주문메뉴 : 바클라바,코튼캔디,아메리카노

운영시간 :  10:00 ~ 22:00(주말은 새벽 5시까지 운영)

전화번호 : 0507-1387-5585

웨이팅    : X

THE BEDGE POINT : 슈가보이들은 환장하는 터키(튀르기예)디저트 카페

 


본인이 이태원을 오면 꼭 들리는 가게가있다. 그곳은 바로 케르반 베이커리!

딴 곳도 많지만 꼭 이곳만 간다. 터키사람들이 매일 직접만드는 전통 디저트의 향연

너무 달아미치겠지만 그게 너무 나도 좋은 나, 케르반을 소개하려한다.

 

그 사건이후로 거리가 조용한 것 같았다.

잠시 묵념을 한 후 케르반으로 향하였다.

 

누가봐도 외국음식점인 간판이다. 처음 왔을 때가 기억이 난다.

밖에서 장발장마냥 시럽에 젖어있는 디저트들을 보고있는데 아 ! 이거다 ! 싶었다.

그렇게 이제 찾아오는 맛집이 되어버린 케르반.

 

영롱하다. 아름답다. 설탕중독자인 나로서는 보고만 있어도 힘들었다.

이것 제외하고도 각종 디저트도 판다.

 

로쿰(터키쉬딜라이트)

이것들 제외하고도 카이막도 팔지만 평소 너무 자주먹어 오늘은 주문하지 않았다.

오늘은 간단하게 바클라바,코튼캔디,아메리카노만 먹기로 하였다.

4명이서 갔지만 아마 나만 좋아할 것이기 때문이다^^..

 

바클라바(12000원)

얇은 페스츄리안에 피스타치오를 넣고 겹겹히 쌓아 시럽에 절인 간식인데

이건 날 정말로 미치게 만든다. 고소하고 바삭한 빵에 설텅덩어리라니 정말 행복하다.

게다가 모양이 다른 것처럼 제각각 맛도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다.

 

코튼캔디

설탕실에 피스타치오를 넣은 과자이다. 솔직히 이건 처음 먹어봤는데 안타깝게고 꿀타래 하위호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굳이 시킬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쉬원한 아메리카노와 한잔 먹으니 몸에 생기가 돌아서 정말로 좋았다.

단, 4명중에 나만 계속 먹어됐다. 단거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은 조금 힘든 음식들이기도 하다.

여성분들은 좋아할 거 같다.

 

이곳은 바클라바,로쿰,쿠키,카이막이 주력이고 선물도 다들 사가는 맛집이다.

정말 힘든날은 보냈다면 이곳에서 에스프레소와 바클라바를 먹으며 쉬는 것을 추천해본다.